AI돌봄 1년 ‘성과’…”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22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등은 1주년을 맞은 AI돌봄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AI 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과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AI돌봄 서비스 이용 이후 독거노인들의 행복감은 7% 상승했고 고독감은 4% 감소했다”며 “특히 고독감의 경우 중증도 외로움과 중고도 외로움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김범수 연세대 교수는 “AI돌봄 서비스는 ‘나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예산확보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문제는 예산과 예산을 할당해주는 관심”이라며 “국회, 구청 등에서 이같이 독거노인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에 조금 더 관심을 둔다면 지금 서비스가 더 넓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로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시작하는 이 단계에서는 과학자든 사회적기업이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관심을 두고 변화를 시키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이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이나 요양병원 등으로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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